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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여행 vs 패키지 비용, 일정, 효율 비교 요즘 한국에서 두바이로 여행이나 이주해서 오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요. 점점 더 두바이대한 관심과 많은 매력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나라를 알려면 우선 직접 여행을 통해 체험하는 것 만큰 좋은게 없겠죠. 오늘은 제가 두바이에 살면서 여행오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자유 여행과 패키지 여행을 비교해 보려고 해요.세계적인 관광 도시 두바이는 초고층 건물, 인공섬, 사막 사파리, 쇼핑몰,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데 모여 있는 곳입니다. 두바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자유여행을 할 것인가, 아니면 패키지여행을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두 가지 방식은 여행자의 성향, 예산, 준비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은 맞.. 2025. 6. 15.
두바이 부동산 2025 이슈 (15% 조정설, 구매 타이밍, 임대시장) 2025년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여러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 공급 과잉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에 신중한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중 최대 15%까지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방향 설정에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조정설의 근거와 흐름, 적절한 구매 타이밍 전략, 그리고 임대시장 변화까지 다각도로 분석해 드립니다.15% 가격 조정설의 배경과 전망두바이 부동산 시장의 가격 조정설은 단순한 루머가 아닙니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과 지역 부동산 리서치 기업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약 6만 세대 이상의 신규 주거.. 2025. 5. 29.
알 마샤위 알 할라비야 – 두바이에서 찾은 시리아 맛집 레바논, 요르단에 생활할때 우리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동 음식 중 하나가 램찹(양갈비) 였어요. 뼈에 달린 고기를 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그릴향이 가득해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죠. 각 나라마다 램찹 맛집을 정해 놓고 자주 갔었어요. 두바이에 와서도 램찹 맛집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 드디어 시리아 맛집을 찾았답니다. 오늘은 그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두바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이자 미식의 천국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의 요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중동 전통 요리는 현지의 정체성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오늘 소개할 ‘Al Mashawi Al Halabya(알 마샤위 알 할라비야)’는 두바이에서 정통 시리아 요리를 만날 수 있는 .. 2025. 5. 13.
런던 여행 - 빅벤, 타워 브리지, 런던 아이 하루 코스로 즐기기! 큰 아이가 대학을 런던으로 가게되어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영국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영국 특유의 건물과 사람들 그리고 자연환경이 인상에 남았던 여행이에요. 짧은 일정으로 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지만 애딘버러와 런던 중심으로 여행을 하고 왔어요. 오늘은 런던 시내의 명소 세군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런던은 전 세계 여행객이 사랑하는 도시로, 짧은 일정에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건축물과 현대적인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는 하루 안에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 세 곳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빅벤(Big Ben)’,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런던 아이(London Eye)’입니다. 이 세 곳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효율적인 동선.. 2025. 4. 22.
아랍 속 유럽 감성, 레바논에 빠지다 - 베이루트, 역사, 지중해 미식 소개 중동으로 처음 가서 생활했던 나라가 레바논이었어요. 이름도 생소했던 나라였는데 3년정도 생활하면서 너무나 많은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낸 추억이 가득한 나라에요. '중동의 파리', '중동의 진주' 등 수많은 레바논의 별명이 말해 주듯이 지중해 바다를 끼고 있는 아주 아름답고 매력있는 나라에요. 은퇴하면 이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했던 나라죠. 하지만 지금은 국가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어요. 오늘은 그런 레바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레바논은 중동의 작은 나라지만 지중해의 바람, 유럽식 카페 문화, 아랍의 전통이 교차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흔히 ‘중동의 파리’라 불린 수도 베이루트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남아 유럽풍 건축과.. 2025. 4. 18.